내가 이번 년도 초에 진짜 힘든 일을 겪어서 우울증이 왔는데

물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긴 한데

많이 괜찮아지긴 했거든

근데 좀 괜찮아지기 시작하니까

자꾸 우울증으로

의미도 없이 흘려보낸 시간들이

요즘엔 너무 아쉽고 또 그걸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고 그렇다 계속 그 사건만 아니었다면

올해를 정말 재밌게 살았겠다 라는 생각만 들고

나 나아질 수 있는 걸까 에효...

[익인1]

나아지고 있는건데?
그런 무의미하게 흘려보낸 시간들로 후회하는 거 우울증 아닌 사람들도 하는거야 평범한 생각들을 하고 있는거임

[글쓴이]

아..! 그런가 ㅜㅜㅜㅜㅠ 뭔가 익 말 들으니까 띵 하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