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주고, 나가서 맛있는 브런치 먹고 들어왔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 왔다고 삐졌어
동생이랑 나+언니 나이 차이가 10살, 13살이나 나니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ㅠㅠㅠ
그래서 돈 줄 테니까 친구들이랑 놀라고 하니까 더 삐졌어
(4년 전부터 ㅈ발 친구들이랑 놀라고 하는데 계속 우리 보고 뭔가를 더 해내라고 하는데)
다음 주에 자기가 가고 싶다고 했던 아쿠아리움 표도 사뒀고
호텔 예약도 했으면, 솔직히 나는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거든
도대체 나보고 뭐 어쩌라는 건지
그냥 생일이고 뭐고 짜증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