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애인이 항상 나와 미래를 꿈꿨고 애정표현도 너무 잘해줬었어 근데 나한테 의존도가 높았구 질투가 너무 심하고 나한테 서운해하는 점도 너무 많았었어… 그래서 자주 싸우고 매일 울었고 서로 우울증걸릴거같아서 헤어짐
내가 최근에 만나게 된 현애인은 반대야 나 많이 좋아해주지만 애정표현을 막 자주 해주는 편은 아니고 나한테 과하게 의존하지도 않움 그래서 좀 어른스럽게? 잔잔하게 만나는 중인데 전애인이 생각나…분명 걔 만날때 넘 힘들었었는데 많이 미화된 것 같네ㅠㅠ 그냥 도파민에 중독됐던건가 싶고 걔랑 계속 만났으면 잘 됐었을까? 상상도 하고… 복잡하다 머리가 갑자기 힘드넹
너네라면 내 전애인같은 사람 계속 만날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