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자기는 지금 누굴 만날 생각이 없다,
(내가 슬슬 연애하고 싶다고 하니까) 그럼 동아리 활동 같은거 해서 만나라
이런 식으로 자꾸 철벽침 ...
그래서 포기할까 싶으면서도
전화하면 2시간씩 받아주고, 뭐 부탁하면 다 들어주고 등등 다정하게 대해줌.
상대방이 나한테 이성적인 호감은 아니어도 인간적인 호감은 많이 갖고 있는건 분명한 상태임.
더 들이대도 되는건지, 그냥 접어야할지 모르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