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른 훌쩍 넘었는데도
엄마랑 둘이 살고 있거든
진짜 애도 이런 애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독립하자니 엄마가 건강도 좋은 편 아니라 걱정되고
엄마는 여전히 나 애기로 생각하심 ㅋㅋㅋㅋ
오빠랑도 6살차이여서 더 애기로 봐
엄마가 나 챙겨주려고 하는거 보면
미안해서 내가 하려고 막 하는데
엄마는 그꼴 못보겠나봐..
빨래도 밥도 다 엄마가 하려고 하니까
내가 할 줄 아는게 없네.. (몰래하기 불가능 엄마 집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