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살음
까만 긴생머리에 그냥 예쁘장하게 생겼거든 진짜 걍 흔한 아시아 여자임 옷도 그냥 진짜 흔하고 여성스럽게 붙는 티에 청바지 이런거입음ㅠㅠㅋㅋㅋ
뭐 타투하고 염색하고 피어싱하고 머리짧고 이런거 안함ㅠㅠㅋㅋㅋ
근데 난 진짜 파워 스트레이트 인데 동성애자라고 고딩때부터 오해 진짜 자주 받음 왜냐면 내가 못생기거나 성격 이상한것도 아닌데 남친도 안사귀고 남자들이 관심 보이고 다가와도 내 표정이 별로 안좋대…ㅠㅠㅋㅋㅋㅋ(왜냐면 걔네가 다가와서 쌉소리 하니까 안좋지 그걸 어케 좋게 받아들임…?ㅠㅠ난 시비거는건줄…)
대학다닐땐 남자애들이랑 파티같은거 가자고 해도 거기가면 마약같은거 하는 사람도 있고 난 술도 안마셔서 늘 거절했거든… 파워집순이라…근데 구런걸로도 오해를 받더라… 그것때문만은 아닌거 같긴 함 뭔가 바이브가 있나봄…
대학 졸업하고 일 하면서도 월요일날 출근하면 코워커들이 주말에 데이트했던 남자 이야기 같은거 한단말이지 그래서 내가 아 그랬구나 그런남잔 안돼 하면서 내 데이트 썰(사귀는거 아니고 알아가는단계)풀면 사람들이 나는 레즈비언인줄 알았다고 그럼ㅠㅠㅋㅋㅋㅋㅋㅋ
아니라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이유가 여자들한테는 너무 상냥한데 남자들한테는 너무 철벽이래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그냥 핵 쫄보라 평소엔 유순하지만 낮선남자한테 경계를 좀 많이 하는거 뿐인데…ㅠㅠㅋㅋㅋ 어제도 주말이라 데이트 다녀왔는데 망했거든… 아 진짜 미 그잡채였늠…
근데 룸메가 내 망한 데이트썰 듣더니 여자 만나라고 그러더라ㅠㅠㅋㅋㅋ 난 왠지 그게 어울린데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성 정체성을 확실히 해야할것같댘ㅋㅋㅋㅋ데이트 망한거 맞고 그 남자가 이상한거 맞는데 내가 엄청 극도로 싫어한대ㅋㅋㅋㅋ 그 친구 말이 그래도 맘에 들면 그냥 만나는 여자도 많다고 함… 근데 난 그게 안되는데….
근데 사실 고딩때 여자 한번 만나봄…ㅋㅋ나도 내 정체성이 혼란 스러워서… 근데 아니었음 난 그냥 남자가 싫은 이성애자였다….에휴…
그 언니랑 되게 사이도 좋고 알콩달콩 그랬는데 키스는 못하겠더라
근데 어떤 남자는 잘생기지도 않았고 성격도 짜증나는데 입술 박아버리고 싶을때 있음…
이번생엔 글렀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