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사촌이 나 잘때 속옷 안으로 손 집어 넣었는데 하도 만지작 거려서 깨서 눈 마주침
그땐 그게 뭔지도 몰랐음 ㅋㅋ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 후에 티비에서 비슷한 장면을 보고 내가 신나서 엄마아빠한테 말하니까 엄마아빠 완전 화나서 사촌한테 따짐
근데 난 괜히 나때문에 혼나는 것 같아서 막 엄마아빠한테 하지 말라고하고
사촌 부모들는 나보고 꿈꿨냐고 자기 자식이 그럴 일 없다 그러고 그 후로 뭐 알아서 해결했는지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었음
간신히 잊고 살고 있었는데 다시 정병 도짐
그래도 이젠 내가 비정상이 아니라 그들이 비정상인걸 확인하니까 마음이 편해지기도 하도 갑자기 불안해지기도 하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