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한국에 살아야 잘맞는 것처럼.... 보통 한국인은 한국인과 마인드가 잘맞음
그래도 여자들은 늘 적응하려는 자세가 좀 깔려있는 편이라 낫긴 한데 또 여자들은 아직까지 보통 남자 나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남자가 한국에 원래 직장이 있고 체류중이었던 게 아닌 이상) 또 여기서 향수병+출산육아 겹치면서 멘탈 터지는 경우 꽤 있는듯
물론 어떤 일이건 늘 불평없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사람이면 항상 누굴 만나던 잘 사는데
이러려면 보통 소통이 엄청 중요함
근데 제 삼국어(영어) 로 대화하면 둘다 영어 네이티브가 아니라서
1. 여자가 남자에게 말할 때 여자의 의도가 영어로 변환되며 한 번 흐려짐
2. 남자가 여자 말을 이해할때 영어가 남자 모국어로 변환되면서 또 한 번 의도가 흐려짐
이라 은근 소통이 되지만 좀 모자라고(예시로 설명하려고 성별을 정한거지 반대도 똑같음)
한 쪽이 다른쪽 말 배우는거면 말하는 쪽은 의도를 다 표현 못해서 답답하고 듣는 쪽은 이해가 잘 안가서 답답함
제일 잘 사는건 원래 한 쪽이 일을 하려고 상대방 나라에 어느정도 정착+소통 능력을 가지고 온 경우고
물론 사랑은 모든 걸 이김 그러나 이런 어려움도 알고 있으면 더 좋을거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