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 결혼자금 지원조건 여자 입장에서 좀 빡셀까?

부모님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도보로 오갈 수 있는 아파트 구한다면

증여세까지 내며 3억 주신다는데 시댁이랑 가까우면 여자들 엄청 싫어할거 같아 아직 말 못하는중

애 봐주려고 가깝게 살라는거니 부부 사는건 터치 안한다는데

사람 마음이 언제 바뀔지 모르는거라

[익인1]

3억 받고 시부모 옆에 살바엔 안받고 멀리 삼
진짜 터치 할 생각 없으면 애초에 도보권에 집 구해준다 소리 안 함 부모들은

[익인2]

이미 터치하실 마음 낭낭하신것같은데...

[익인2]

그래도 수요 있지않을까...싶긴함.. 난싫어...

[익인3]

애 봐주는 순간 부부관계 터치인데 ... 싫음

[익인4]

수요는 있겠지만 이거는 아내 뿐만 아니고 너도 불편할 일 많음 ㄹㅇ로...

[익인5]

시댁이든 친정이든 가까운게 좋아서
나는 환영임

[익인5]

근데 이건 나이도 좀 차고 주위에 애 가진 친구들 얘기도 들어보고 하면서 변한 생각이라서
결혼 전에 들옸으면 싫다고 했을수도 있을 거 같아

[익인6]

난 기혼인데 도보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곳에 구해야 돈을 준다고 강요하는 시부모의 마인드가 싫음 걍ㅋㅋㅋㅋ쿠ㅠ

[익인6]

터치할 생각없으면 저런 말도 안함^^...
나 지금 임신중인데 애봐주려고 한다는것도 싫음.. 그것도 터치고... 도움도 내가 도움을 요할때 감사한거지..ㅋㅋ큐ㅠ

[익인7]

22 나도 유부인데 만약 근처 안 구하면 돈 지원안한다 이런 강경파면.... 진짜 쎄할듯ㅋㅋㅋㅋ 쎄함의 포인트가 달라

[익인8]

우리시부모님도 너네둘만 잘살면 되지 하고 터치안하시는 편인데 아들하고는 가까이 살고싶어하심
신혼때 옆단지였고 우리가 멀리이사갔는데 근처로 이사오셔서 우리가 또 다른지역으로 이사가긴했는데 지금은 차로 15분거리야..
연락없이 집에한번 오셨다가 집에 애기장난감 다 어질러져있다고 난장판이라고 다시는 안오시긴 하는데 무슨일있으면 아들을 자꾸부름...
남편만 가긴 하는데 저녁에 같이 뭐하려다가 자꾸 혼자있게되거나 애생기고는 은근히 같이가게되서 싫은건 아닌데 내기분이 좋지도 않아..

[익인8]

애봐주는게 애만 보는게 아니라 가면 내가 자꾸 설거지 하게되고.. 자꾸 잡일하게돼.. 화장실 가는것도 불편하고..
애없을땐 좀 싫었는데 애있으니 우리애 할머니할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참고있지..

[익인9]

터치하려고 가까운 곳에 오라고 돈 지원해주신다는 소리니까 ㅋㅋㅋㅋㅋ

[익인10]

애봐준다는거자체가 터치가 없을수없지
돈줄테니 이렇게 해라 자체가 갑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