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할 때 아가씨라고 말 들으면 뭔가 기분이 미묘한데

이게 예민한 거임?

[글쓴이]

같이 일하는 남자 알바한텐 사장님이라고 하길래 그 이후로 뭔가 신경쓰였음 ... 오키

[익인1]

개예민

[익인2]

아줌마보단 낫던데

[익인7]

2

[익인3]

응

[익인3]

그 정도로 예민하면 본인이 너무 괴로울 듯…

[익인5]

우리아빠도 옛날엔 아가씨라고 불렀거든 주변에서도 많이들 그랬고 근데 사회도 바뀌고 이젠 분위기가 바껴서 걍 저기요 라고 함

[익인5]

기분 안좋을수도 있지 뭐

[익인6]

걍 저기요가 낫지

[글쓴이]

같이 일하는 남자 알바한텐 사장님이라고 하길래 그 이후로 뭔가 신경쓰였음 ... 오키

[익인11]

와 이건 에바

[익인19]

그래도 안이상한데?

[익인8]

걍 식당인거면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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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22

[글쓴이]

그냥 말 자체만으로 얘기를 듣고 싶었어

[익인13]

나는 괜찮던데 예전에 한번 아줌마라고 들어본적 있는데 그말듣고 속으로 웃겼어ㅋㅋㅋㅋㅋㅋ

[익인14]

난 화장안하면 학생 화장하면 아가씨

[익인15]

솔직히 아가씨도 어감이 막 좋진 않음.. 호칭 신경써서 말해주시는 손님이 좋아 배려심이 깊은 것 같고

[익인15]

그래서 나도 '아가씨, 이모, 아줌마, 아저씨'라는 호칭보다는 '사장님, 기사님, 선생님'이란 호칭 많이 쓰는 듯..

[익인16]

나도 알바하다 아가씨라고 불린적 있는데 같이 온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면 안된다고 뭐라하더라

[익인17]

나도 아가씨라는 호칭 좀 그래
뭐 밖에서 지나가다가 누가 아가씨라 부르는거면 그닥 상관없는데 일하고있는데 아가씨라고 하면 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