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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같이 싸우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어서 그냥 네 네.. 대답만 하고 있는데 순간 울컥 하더라… 너무 힘들다 회사 다니는거



 
   
익인1
오늘 고생 많았어 저녁은 맛있는 걸로 먹었어?
17일 전
글쓴이
웅 방금 비빔밥 먹었다… 에휴 낼 출근하기싫다
17일 전
익인1
연가는 있어? 상황보고 금요일에 쓰자❤️
17일 전
글쓴이
그러려고 했는데 금요일부터 엄청 바빠져서 연차 쓰기가 눈치보이네😭 위로해줘서 고마워!!
17일 전
익인2
인턴한테 민원 넣을 게 있어???
17일 전
글쓴이
부서에 오는 전화를 당겨받기 하다보니.. 인턴들이 민원 전화 일단 다 받고 주임님들한테 전달하고 그런 식이야ㅜㅜ
17일 전
익인3
와 나 옛날 보는 것 같음 ㅠㅠㅠㅠ 수고했어 분명 도움되는 날 온다
17일 전
글쓴이
비빔밥먹고 멍때리면서 앉아있는데 눈물나온다.. 주임님들이 알랴주신거 자꾸 까먹고 이러는 내 자신이 너무 못난거같아서 눈치보이고.. 어떻게 이겨내야해ㅜㅜ 실수할까봐 너무 두려워
17일 전
익인4
와 그럼 쓰니가 전화 받아서 상황 듣고 직원분 연결해주는거야? 힘들겠다.....
17일 전
글쓴이
응.. 그냥 일단 다 받아.. 받고 강성 민원이면 메모해놓고 부서 단톡에 올리고 그럼 주임님이 전화하고 그런 식이야..
17일 전
익인4
헐ㅠ 나 회사 알바중인데 나도 곧 전화 업무 받는다는데 겁나 두렵다ㅠ 아니 난 알바인데 왜 전화 업무 시키는지 모르겠어 한달만 하는데
17일 전
익인5
나는 민원 전화 받기 전에 뇌 빼고 받아서.. 괜찮은데 익숙해지면 괜찮아질거야 나도 처음엔 그랬는데 점차 괜찮아지더라고
17일 전
익인6
나 인턴했을땐 전화 다 받아서 내가 답변까지 다함ㅋㅋㅋㅋ
17일 전
글쓴이
나도 한달 좀 넘어서 어느정도 응대는 할 줄 알긴 햇는데 오늘 갑자기 울컥 하더라.. 다른 강성 민원에 비하면 뭐 엄청 화내신 것도 아니았는데.. 내가 걍 뭔가 쌓인 게 잇엇나봐 ㅠ
17일 전
익인7
민원 진짜 그지 같지... 일한 지 3개월 넘어서 좀 익숙해질 줄 알았더니 진짜 같은 민원인들한테 시달려서 속이 갑갑하더라
17일 전
익인8
나도 권한이 없어서 제가 담당자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전달하겠습니다 이거 그냥 무한반복함...강성은 아예 욕하겠다는 마인드라 일단 욕부터 박더라 ㅎㅎ
17일 전
익인9
공직 5년차인데, 노인혐오 생김ㅋㅋㅋㅋ
17일 전
익인14
난 7년차인데 인간혐오 ㅎㅎ
17일 전
글쓴이
ㅋㅋㅋ ㅠㅠ 나 진짜 저번 공단 인턴은 그냥 편하게 다녔는데 여기 다니면서 .. 공공기관 말고 다른 일 알아봐야겠다 생각 뽝 들었어
17일 전
익인6
오 ㄹㅇ 젊은분들은 다친절하셨음
17일 전
익인10
나도 전화업무 많아서 무슨 심정인지 이해 간다.. 전화할 때마다 떨려
17일 전
익인11
민원대에서 일하는데 그 맘 알지,,,
그런 날엔 맛있는거 먹고 잊어야해~~

17일 전
익인11
민원인이 아무리 쌩난리쳐도 넌 인턴이야 그 사실을 잊지마~~
직원들만큼 안받으니까 직원들만큼의 책임감 가질 필요없어~~

17일 전
익인12
진짜 힘들지ㅜㅜ 인턴이야 니 일이 아니야 너무 책임감 가지지마 제발 ㅜㅜ 과거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해
17일 전
익인15
나도 인턴 때 민원 업무 맡았는데…스트레스오졌다,,, 인턴 끝나고 취준해야하는데 다시 회사들어가기 싫음진짜
1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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