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알바하는 사람이 일 너무 못하면 어때

카페알바인데 레시피 아직도 못외우심..

오신지는 2주…

나도 초반엔 잘 못했으니까 이해하려고해도 레시피 너무 뚱딴지같이 외우셔서 계속 알려주기 너무 힘들다…

그리고 나 도와주려고하는데 난 오히려 그게 더 방해돼서 괜찮다고 말씀드려도 열정을 다해서 방해하심..

미치겠다….

[익인1]

사장한테 말해

[글쓴이]

사장도 알아… 일할사람이 없어서 같이 일하는중

[익인1]

아...그럼.. 걍 참아야지..

[익인2]

한달까지는 좀 참는편

[글쓴이]

한달? 오키…

[익인3]

레시피는 2주면 외워야지 손 느린건 어쩔 수 없어도

[글쓴이]

근데 주에 두번 오셔 언제까지 이해해야할까

[익인3]

주에 두번 와도 쨌든 외워서와야 같이 일하는 사람이 덜 불편하지 그치?

[글쓴이]

구니까ㅜㅜ 내생각엔 레시피 아예 안보시고 오시는것 같아 비슷하게 아는게 아니라 아예 다른음료 레시피로 알고계셔ㅜ

[익인3]

사장님한테 테스트 건의해봐

[익인4]

레시피를 2주 만에 다 외울 수가 있어? 카페 알바 한 번도 안 해봐서 몰라

[익인4]

주에 두 번이면 실상 4번 온 건데 빡빡하네

[글쓴이]

음..그런가 좀더 기다려봐야하나 난 4번만에 다 외우긴했는데 기억력이 좋은편이긴해..

[익인5]

난 카페 알바 오래했는데 솔직히 외워도 직접 만들어보지 않는 이상 잘 안 떠오른다고 생각해서 한 달 이상까지 이해는 감. 근데 확실하지 않으면 물어보기라도 했으면 좋겠음. 물어보는 게 더 편해..그리고 바쁠 땐 그냥 직접 말해주면서 이거 해주세요 하고 업무 하나 주면 잘 해주던데..

[글쓴이]

그건 맞지… 근데 많이 해본 메뉴거나 쉬운거는 어느정도 알수있지않나ㅜ 주 갱신될때마다 기억력도 갱신되셔서 아직도 첫날같은 느낌이야…

[익인5]

좀 잘나가는 거 만이라도 외워두면 좋긴한데.ㅜ 커피류는 다 외워둔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