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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엄마가 힘들어 하니까

마음고생 심하니까 얼른 커서 돈을 벌고 싶었어

근데 다 크고나니까 다시 어렸을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철부지가 없지

근데 그땐 행복했던 거 같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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