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괴로우면 자해를(자학을) 할까?

내가 오늘 너무 괴롭고 우울하고 속상해서

몸을 좀 혹사시켰거든(대청소, 운동 등)

그리고 지금 요가링을 문득 다리에 끼우니 시원하긴 한데 엄청 아프단말이지

근데 왜 이 아픈거를 즐기는 것도 아니면서 계속 아프게 두고있는걸까

원래라면 그냥 바로 뺐을텐데 말이야

멍하고 축축 쳐지는데 문득 종아리에 고통이 심해서 생각해보니 

왜 내가 이걸 안빼고 그냥 곧이곧대로 아파하고있지 싶어서 의문이 드네

[익인1]

그걸로 다른 고통을 잊으니까..?

[익인2]

신체적 고통으로 정신적 고통을 잊으려고?

[익인3]

잡생각을 하기 싫어서
몸이 편하면 생각이 많아지거든

[글쓴이]

아 그런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