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인데 만난지 3일밖에 안돼서 엄청 어색하고 말 몇번 안해봤는데
첫번째보는날 알바 적응 하느라 이야기를 많이 못했는데,
알바 하는 도중에 갑자기 나 붙잡더니 이야기 많이 못해서 아쉽다고 함 그래서 약간의 스몰토크함
두번째 보는날 알바들끼리 고기 먹으러 갈건데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함
-> 근데 내가 투잡이라서 다음날때문에 거절함.
오늘 입은 옷 진짜 잘어울린다고함
그래서 셋째날 만 먼저 걸어주시고 챙겨줘서 고맙다고 선물을 줌
-> 선물 줬는데 고맙다 왜이렇게 선하냐고 함(선하다는 칭찬 처음 받아봄 ㅋㅋㅋㅋ)
그때 어제 고기 맛있었냐고 물어봤는데 나 없어서 맛없었다고 함.
그리고 내가 키링에 유튜버 사진 끼워놨는데 애인이냐고 물어봄
그래서 내가 애인 없다고 했더니 '애인 없어요?' 하고 감
내가 우선 친해지기 위해서 카톡 남겼는데 잘한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