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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유튜브로 주식공부했고(책도 봤는데 책보단 유튜브)
누가 주식투자정보 공유 단톡방 초대받아서 거기 들어갔는데
거기서 주식맞추면 쿠폰이나 경품 이런거 받는다 그래서
몇개받아온거 있음.
근데 거기톡방에서 2600만원으로 5억 만들수 있다 그랬댔나?
그래서 돈 가져오라 그랬다는데
엄마가 안됀다니까 개정색하고 무시하는 말투로 뭐라고 욕함.
그랬더니 할머니가 모은 돈에 관심갖고 그거쓰려고 시동 걸고있음.
나도 뭐라고 했더니 죽일듯이 노려봄.
울아빠 성격이
자기한테 맞말이든 틀린말이든 얘기하면 죽일듯이 노려보거나
쌍욕뱉고 무지막지하게 팰려그러는데(나는 일단 어렸을때 맞아봄.
그것도 초딩때. 수학 못한다고 쌍욕먹고 머리 수시로 맞았음)
할머니가 모은돈에도 그렇게 흑심품고있으면
다른가족들 돈에 손대는건 순식간 아님?
나 20살때부터 열심히 모은 적금도 날아가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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