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언니가 나보고 자기 아들 시어머니2 라고 그럼… 아닌데…

나 말고도 친한 지인들 다 시어머니 3, 4, 5 이러는데 일단 난 전혀 관심 없음ㅋㅋㅋ 뭔 소리냐고 이래도 울 아들은 시어머니가 몇 먕이야 빡세다ㅜ이럼 ㅋㅋㅋㅋ 아ㅠㅠ 세살짜리 애기한테 벌써 미래 며느리 시어머니 말이 왜 나오는지도 머르겠음 

[익인1]

으엥 멘트 진짜 별로다;

[글쓴이]

내가 왜 자기 미래 며느리한테 시어머니짓 할 거라고 생각을 하는지 언니 아들 장가 가는지 마는지도 관심 앖음

[익인2]

유난이다 진쯔
내 친구는 지 아들 군대 가면 어떡하냐고 역정 내던디 애 태어난지 지금 40며칠임

[글쓴이]

미치겠다 ㅋㅋㅋㅋㅋ나도 돌도 안 됐을 때 부터 저 소리 들었었ㄴ어

[익인3]

ㅋㅋ어이없겠다

[글쓴이]

걍 이제 몇년 지나니까 얘기 듣기 지침 ㅠ

[익인4]

담에 그러면 나 아직 엄마소리 듣기 싫어~ 라고 가볍게 얘기해보자ㅠ 진짜 주책바가지네

[글쓴이]

나도 첨에 귀엽게 받아쳤는데 이게 갓난애기 부터 지금까지 그러네… 요즘은 걍 무시해 ㅋㅋㅋㅋ

[익인4]

으 쓰니 착하다 나였으면 화냈을 듯 한두번정도야 좋게말하지ㅠ

[글쓴이]

화는 안 내고 쓴 소리 하긴 했지 걍 못 들은 척 자기 얘기만 하더라고ㅠㅠ 엄청 친하기도 했고 원래 안 그랬던 사람이라 나도 걍 일단 계속 넘어가주거ㅠ있긴 함

[익인4]

어으.... 쓰니 고생한다ㅠㅠㅡ

[익인5]

전형적인 아들맘 되어부렀네...

[글쓴이]

진짜 낳기 전엔 원래 안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