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더러운 얘기 미안한데 내가 치핵이있거든?

한 7-8년 전에 찢어지면서 생긴건데 그당시에는 의사쌤이 수술해야한다고 하셨어 근데 그냥 수술안하고 지금까지 살았거든.. 일상생활 하는데 아무문제없고 아프지도 않고 똥쌀때도 문제없어 그러면 앞으로 계속 수술 안해도 되는거야? 

[익인1]

나도 살짝 튀어나와있는데 걍 살고 있음

[익인2]

더 심해지기 전에 하면 덜 고통스럽게 치료할 수 있어서 좋은 거 아닌가..?

[익인3]

병원가서 여쭤봐 일상생활 문제없는데 괜찮은거냐고

[익인4]

난 중2때쯤에 치핵생겻엇는데 별 통증없어서 그냥 살다 20대후반에 지하철 앉아있었는데 통증겁나심해져서 회사다니다 주말끼고 수술함.. 수술 뒤로는 광명찾았어

[익인5]

나는 비슷하다가 임신하고 지옥구경하고 출산후에 수술했어

[익인6]

나랑 같은 케이스다 근데 남친 새로 사귈때마다 조금 민망

[익인8]

그렇게 심할 정도야? 나도 튀어나와있는데 남친이 알려나..

[익인7]

치핵 자체가 외치핵이 있고 내치핵이 있어
그게 지금은 문제 없다가 나중되서 갑자기 볼롱 하고 튀어나오면 변주면서 힘주다가 걔가 힘받고 ㅎㅇ ? 하면서 같이 튀어나와가지고 엄청 아플수있음

[글쓴이]

나 지금도 살짝 튀어나와 있는데 통증은 전혀 없어

[익인7]

그 ㅋㅋ 통증이 없다고 생각했어 나도

[익인13]

으아악.....

[익인10]

나도 그런데…ㅠㅠ 근데 회사 다니면서 언제 수술하고 회복할지 앞이 캄캄해

[익인11]

난 수술하러갔더니 더 커지지않는이상 하지말래서 안함

[익인12]

난 그러다 걍 수술 함ㅋㅋㅋㅋ

[익인14]

나도 3년 전에 치핵 3기라고 수술하는 게 낫다고 하셨는데 지금까지 아예 아프지도 않고 ㄹㅇ 아무런 고통이 없어서 걍 사는 중

[익인15]

나도 그런데 그거 걍 살아도 된대

[익인15]

수술은 최후의 방법이라고 ㅇㅇ ...미세하게라도 없는 사람이 더 드물다던데

[익인16]

잘 관리하면 괜찮아!! 나도 치핵있는데 항상 오래앉을땐 도넛방석에 앉고 무조건 비데쓰고 휴지로 벅벅 안닦고 관리중이야!

[익인16]

치핵 2기고 3기로 넘어가고있고 요즘 더워서 통증 있다없다 하는중... 연말까지 관리해보고 그래도 불편하면 난 수술할라고 ㅠㅋㅋㅋ

[익인17]

버틸수 있을때까지 버티다가 수술하라던데... 라잌 허리디스크...

[익인18]

이거 나다.. 난 일단 직장때메 수술 못 받고 잇긴한데 ..

[익인19]

나도 ㅋㅋㅋ그래

[익인20]

그리고 해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 많다고ㅜㅠ 그리고 괄약근 약해진대

[익인21]

근데치핵은 튀어나온거라 세정도 잘안되고 불편하지않아?
불편해질때 까지 수술을 좀 미룰수는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