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난할 때 어디까지 먹어본 적 있음?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익인1 알바하다 배고파서 손님이 남긴 거 먹음 몰래... 24일 전
	익인2 ??수돗물로 배 채움 24일 전 익인1 기영이랑 기철이냐고 ㅋㅋㅋㅋㅋㅋ ㄴ 24일 전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길가다가 열매달린거 몰래 떼먹고 책 찢어먹고 그랬음 24일 전 익인49 아 개웃겨ㅜㅋㅋㅋㅋㅋ 23일 전 익인21 울집은 수도도끊겼었음 눈물 24일 전
	익인3 걍 라면만 주구장창… 24일 전 익인7 2.. 24일 전 익인12 3 24일 전 익인13 4 라면 아님 삼각김밥 24일 전 익인38 5 24일 전 익인50 6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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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4 컵라면 먹었고 너무 물릴때는 과자 한봉지로 떼우고 그랬음... 24일 전
	익인5 햇반+젓갈 24일 전
	익인6 라면만 먹음 24일 전
	익인8 라면 하나로 두끼먹고 빵 천원짜리 사서 하루식량해봄 24일 전
	익인9 옛날이긴 한데 배민 없을 때 전화로 주문할 때 누가 밖에 자장면 먹고 남은 그릇 놔둔 거 너무 배고파서 주워먹은 적 있음 24일 전 익인9 그때 한 3일 굶었었나..그랬음 24일 전
	익인10 라면이랑 간장밥... 24일 전
	익인11 간장계란밥 24일 전
	익인14 편의점에서 파는 1500원 빵 하나로 두끼 먹음 24일 전
	익인15 어렸을때 imf로 집망해서 밥에 간장비벼먹음 동생은 케찹 24일 전 익인19 케찹 ㅠ ㅠ 잊고 살았다 반찬이 없을때도 많았었는데 24일 전
	익인16 라면에 소면이랑 콩나물ㅎㅎ 24일 전
	익인17 맨밥에 후리카케만 뿌리고 퍼먹음 24일 전 익인17 아님 물말아서 그거만 먹거나 24일 전
	익인18 돈없고ㅠ식재료떨어져서 힘들었던적이 자주있어서 평소 보통 하루한끼만먹고 식재료는 동네슈퍼마트 이런데말고 대형마트에서 만든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이런곳으로만 장보러가서 임박상품만 골라서 장봐요 24일 전
	익인20 초장이나 쌈장에 밥 비벼 먹음... 고딩때였는데 10년전 집에 김치 쌈장 초장이런것만 있어서 매일 그렇게 먹음... 24일 전 익인20 근데 반찬도 없고 그러니까 초장 쌈장에 비빈 밥만 엄청 먹어서 탄수화물 중독으로 살 엄청 쪘어 24일 전
	익인22 라면만 먹거나 밥에 김..그것도 없으면 밥 겨우 지어서 물 말아먹고 24일 전
	익인23 그냥 물밥에 김 24일 전
	익인24 나 마늘밥이라고 마늘에 밥해먹음 24일 전
	익인25 상추에 소금만 뿌려서 먹음 쌀도 없었음 ㅎㅋㅋ 24일 전
	익인26 저렴한 노브랜드 라면이랑 라면사리사다가 라면끓여서 면만건져먹고 저녁에 남은국물에 라면사리넣어서 끓여먹음 24일 전
	익인27 와 진짜 좀 나는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상 이상이라 기분 이상하다 24일 전
	익인28 다들 짠하다…ㅠㅠ 지금은 잘 챙겨먹구 잇지..?? 양배추나 버섯이라도 사서 머거.. 24일 전
	익인29 돈이 없는데 며칠째 짜장면이 진짜 너무 먹고싶어서 진짜 두시간동안 고민하다가 시켰거든 싹싹 긁어먹고 그 남은 소스....거기다가 밥 비벼먹음ㅠㅠ먹고나서 너무 현타오더라 24일 전
	익인30 초딩때 엄마가 가게하느라 항상 집에 없었는디 매일 간장에 밥 비벼먹음 24일 전
	익인31 2주간 아점저 삼김... 삼김 700원 시절이었음ㅋㅋ.. 24일 전
	익인32 카레분말가루 짜장분말가루 집에다 두고 감자만 넣어서 한달씩 먹음, 중간 중간에 한끼 식 다른거 먹고 ,,,그리고 곰탕 뼈같은거 엄청 싸게 파는거 있어 시장 정육점가면,,그거 계속 끓여서 한달 먹고 뭐 그런 식으로 계속 먹었던듯? 그리고 반찬? ㅋ 반찬은 사치임 그냥 국,밥 한세트 밥,짜장 한세트 이런식으로 먹었던것 같은디 24일 전 익인32 그리고 쌀은 기초수급자나 차상위층이면 동사무소나 시청 이런데서 지원해줌! 24일 전
	익인33 곰팡이쌀 근데 그게 곰팡이 난건지도 모름 24일 전
	익인34 나는 그 청소년 무료 도시락? 나눠주는 분이 매일 점심마다 우리 집에 와서 도시락 주고 가심.. 24일 전
	익인35 밥에 물말아먹기 24일 전
	익인36 트름으로 입가심한다는게 뭔가 더러우면서 슬프네 ㅜㅋㅋㅋ 24일 전
	익인37 와 밀가루 구워먹었다는건 약간 검정고무신같다.. 24일 전 익인37 ㄹㅇ 슬픔 24일 전
	익인39 라면만 먹거나 진짜 심할땐 그냥 굶어봄 23일 전
	익인40 홈플 폐기직전 세일로 산 사과 23일 전
	익인41 헌혈 햄버거로 하루버팀 23일 전
	익인42 며칠 굶다가 맨밥에 소금이랑 참기름 뿌려서 먹은 적 있는데 이거 진짜 정나 맛있음 떡볶이같은거보다 건강에 덜 나쁘지 않을까? 23일 전
	익인43 댓글보니 진짜인듯 아닌듯 집밥 해 주고 싶음 ㅠㅠㅠㅠ 23일 전
	익인44 찌개양념에 팽이버섯만 넣고 끓여서 2주먹어본적있어 식빵 싸고 양만은거 사서 한끼에 한장반씩먹기도하고 23일 전
	익인45 물에 밥 말고 간장 찍어서 23일 전
	익인46 하루에 과자 한 봉지씩 3일 23일 전
	익인47 다 사먹어도 될정도라 가난한건 아닌데(맞나?) 암튼 돈아끼려고 하루 두끼 삼각김밥이랑 알바 과자만 먹음 23일 전
	익인48 나 초딩때 할머니가 다른동 주민이 나라에서 주는 훌훌 날리는 쌀 벌레들었다고 버리려는 거 냉큼 주워와서 먹었는데… 수도도 전기도 가스도 끊긴지 몇 년 된 주공아파트에서 그거 한포대 얻어왔다고 어찌나 든든해 했는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막댓처럼 가난엔 바닥이 없구나 싶네 23일 전
	익인51 다시다 찍어먹기 스프 엄청 묽게 해서 먹기 23일 전
	익인52 저런 삶을 국민 대다수가 살던 나라에서 이제 저런 삶이 일부의 경험에서 그치는 나라까지 경제 수준이 변한게 맞다는걸 이 글을 통해 한 번 더 느낌. 23일 전 익인52 이런게 바로 어른들이 말하던 세상 좋아졌다는 의미 중 하나구나. 23일 전 익인59 222 예전에는 괜히 꿀꿀이죽 같은걸 먹은게 아녔음 조선시대때는 보릿고개가 있었으니까.. 그래도 끼니 챙길 수라도 있는게 어딘가 싶음 9일 전
	익인53 라면을 먹고 국물이 남아서 소면 넣어먹음 아니면 김치랑 쌀은 줘서 김볶만 주구장창해먹음 23일 전
	익인54 지금 진짜 돈없는데 댓글 레시피 훔쳐가야지 ㅎㅎ 휴... 23일 전
	익인55 점저 천원짜리 와플로 한달버텼는데 하루는 너무 배고파서 붕어빵한마리에 250원인데 50원이 없어서 못사먹고 서럽고 배고파서 울면서 집에 온 기억난다 23일 전
	익인56 진짜 먹을거 없는데 일은 가야했고 빈 냉장고애 있는 버터 씹어먹고 나감 22일 전
	익인57 식빵 싼거한개사서 한끼 한쪽 잼발라먹기.... 20일 전
	익인58 순두부 하나 900원짜리를 사 그리고 4등분을 해 그리구 계란 하나랑 같이먹러,, 간장에 20일 전
	익인59 가난은 바닥이 없구나... 9일 전 익인59 다이제는 재난 상황에서나 나오는데ㅜㅜㅜ 9일 전
	익인60 밥은 교회 다닐때 집사님들이 가끔 남은 밥 반찬 싸주셔서 챙겨다가 잘 먹었음 달라고도 안 했는데 알아서 잘 싸주셨음 누가 어디서 뭔 이상한 종교행사 다녀와서 쌀을 볶은건가 뭔가 이상한 거 준 적 있는데 무슨짓을 했을지 몰라서 그냥 냉장고에 박아놨다가 너무 배고파서 그거 물에 끓여서 먹었었음 젤 비참했을땐 생리대 없어서 편의점에 신분증 맡기고 생리대 외상함 가난이라기보다 학대가 있어서 돈이 없었음 그게 가난인가 근데 뭐 살다보면 그럴 때도 있는거지 라고 생각하기로 했어 생각해보면 슬프지만 불쌍하다고 생각 하면 한도 끝도 없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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