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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 하루 남았다 

나: 뭐가? 

친구: 음? 아니야~ 

나: ??? 잘못 보냈어? 

친구: 아니 ㅎㅎ 그렇게까지 중요한 건 아니어서 

나: 진짜 이상하네... 말 꺼내놓고 

친구: 내가 말 안 했나? 나 퇴사하는 거 

나: 아니? 전에 말했었어. 근데 방금 그냥 갑자기 뜬금없이 하루 남았다 이러니까 퇴사 얘긴지 몰랐는데 그럼 그냥 퇴사 하루 남았잖아 하고 말해주면 되는 거 아냐? 

친구: 당연히 저거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기억 못하나 싶어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지 

나: 아니 주어도 없이 하루 남았다 그러면 무슨 말인지 모를 수도 있지... 그리고 기억을 못하더라도 그냥 말해주면 되는 거 아냐? 왜 먼저 말을 꺼내놓고 아냐~ 이러는지 이해가 안 간다

친구: 굳이 말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어서... 

나: ????? 그럼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데 왜 얘기를 꺼낸 거야? 그냥 하는 말 아니야? 왜 자꾸 이런 반응인지 모르겠어 



참고로 종종 대화가 이런 패턴이었고 난 왜 저런 반응인지 답답하고 이해가 안 간다




 
익인1
관심 끌려고 하는거 같은데..
2개월 전
익인1
근데 왜 저런식으로....
2개월 전
글쓴이
친구가 퇴사한다고 말한 거 내가 기억을 못하는 줄 알고 서운해 하나? 싶어서 서운해서 그러는 거냐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그냥 기억 못하는 거 같길래 중요한 얘기는 아니니까 말 안 해야겠다 싶었다네. 근데 애초에 중요한 얘기를 떠나서 스몰토크니까 그냥 가볍게 말한 거면 설명을 해주면 되는 거 아냐? 얘기를 들어도 심리가 이해가 잘 안 가...
2개월 전
익인2
심리는 모르겟고 그냥 진짜 대화하면 답답할거같음 ㅋㅋㅋㅋㅋ하
2개월 전
글쓴이
나도 저럴 때 너무 답답해... 그냥 자기가 먼저 스몰토크로 얘기 꺼낸 거면 나 퇴사 내일이잖아~ 이러면 되는 거 아냐?
2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개월 전
글쓴이
예전에 한두 번 그냥 너무 답답해서 더 안 물어보고 넘어간 적도 있긴 했어. 근데 이게 그 친구의 대화 방식인 건지 나한테만 그러는 건지 잘 모르겠다... 하
2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개월 전
글쓴이
하 ㅠㅠㅠ 그냥 대화방식 자체가 그런 사람인 건가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고 미안하다는데 이런 느낌을 한두 번 받은 게 아니라 잘 모르겠다

2개월 전
익인4
와 C 내가 손절한 친구랑 대화패턴 똑닮음 어우 으으
그 친구가 대화방식이 일반적이지 않은거임.....

2개월 전
글쓴이
대화방식 때문에 손절한 거야?
짜증나는 걸 떠나서 왜 저런 패턴인 건지 이해라도 할 수 있으면 덜 답답할 텐데....

2개월 전
익인4
어엉 10년지기였는데 성인되고 한참 돼도 저런식으로 대화하는거 너무 싫기도 했고..... 일년에 한번도 겨우 보는데ㅋㅋㅋㅋㅋ 난 정신과 간호사 일했어서 사회성이나 대화스킬 좋은 편이었어서 걔한테 다 맞춰주니까 넘 피곤해져서 손절했어 너랑 대화가 안 맞아서 힘들다고 얘기해주고.... 이해하기는 어려울거야 본인의 사고체계와 대화습관이 그냥 저렇게 굳언거고 본인은 그게 맞다고 생각하니까.....
2개월 전
글쓴이
음 그랬구나. 하긴 내가 상대 이해해 보려고 한들 그 속을 뭐 얼마나 이해할 수 있겠어. 나도 잘 모르겠다... 당사자는 스스로 이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 말해줘서 고마워 ^^
2개월 전
익인5
알아달라고 하는 것 같음 관심 받고 싶어서ㅇㅇ
2개월 전
글쓴이
퇴사 얘기를 하다가 하루 남았다 이랬는데 내가 기억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얘기하다가 갑자기 하루 남았다 이러는데 내가 그 뜻을 바로 파악하지 못하는 건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 ㅠㅠ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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