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인데 나만 먹고살 걱정하나..?

직장이 폐업해서 백수된지 6개월됐는데 너무 불안해

앞으로 몇십년동안 살아야되는데 뭐 하면서 벌어먹고 샇지 걱정되고.. 아마 이직이 잘 안 풀려서 그런 것 같긴한데 그냥 인생 자체가 너무 불안함 ㅠ

[익인1]

먹고 사는 걱정은 늘 항상 하는데 직장이 잇어도

[글쓴이]

그래도 막 매일매일이 불안한건 아니잖아🥺

[익인1]

그치. 나도 내가 밥 벌어먹고 살 수 있을 줄은 몰랏다.
내 같잖은 능력이 이 사회에 통한다는 게 아직도 좀 신기해

[글쓴이]

부럽다.. 난 요즘들어서 내가 무능력한 사람처럼 느껴져ㅠ 그래서 더 우울한듯

[익인2]

난 어릴 때부터 먹고살 걱정 늘 한 듯

[글쓴이]

오 일찍부터했네.. 난 부모님하고 살 때는 걱정 안하다가 첫 자취 시작하고 슬슬 걱정하고 지금이 피크인듯ㅋㅋㅋ큐ㅠㅠ

[익인3]

구직급여는 끝난고야?

[글쓴이]

아니 실업급여 받고있엌ㅋㅋㅋ 근데도 그냥 막 불안함 ㅠㅠ

[익인3]

아직 기간 남았나보네! 그나마 다행이다~~

[글쓴이]

웅웅 기간은 사실 많이 남았는데 그냥 막연한 불안함인가봐ㅠ

[익인4]

나도... 나는 인생에 아무 기대도 없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