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는 거 못하면 좀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

그냥 나만 느낀 걸수도 있는데 내가 꾸미는 걸 못하는데 좀 사람들이 만만하게 본다는 생각이 들어

[익인1]

어떤식으로??

[글쓴이]

직장생활할때 좀 대우가 달라지는 것 같아 나는 꾸미는 거 못해서 항상 쌩얼에 티셔츠에 그냥 청바지 입고 다니는데 잘꾸미는 분께는 각잡아서 얘기 하는데 나한테는 초면인데도 반말에 친구처럼 굴어

[익인1]

와.....

[글쓴이]

화를 못내는 사람처럼 보이나바

[익인1]

난 진짜 사람이 좀 꾸몄든 자연인상태든 예쁘든 못생겻든 겉모습으로 다르게 대한적 이 한번도 없었어서 이론거 보면 너무 신기함 그러면안된다는자각을못하는건가?.. 진짜 해보이고

[익인2]

좀 공감

[익인3]

나는 그냥 그게 맞다고 결론을 내림.ㅋ무조건 무시함
우리나라같은 외모지상주의는 걍

[익인4]

뭔지알겠다 공감 자기 가꿀줄 모른다는건
사람만나서 놀줄모른다 뭐 이런 느낌으로
찐따처럼 봄

[글쓴이]

어어어어 맞아 이거야

[익인4]

사람들이 강약약강이라고
약해보이고 만만해보이니까 좀 하대하는경향이 있는 듯

[익인5]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그럴걸 그걸 티를 안내는 사람이 많겠지만 속으로 무시하는 경향이 있을거임

[익인4]

맞아 그래서 어디가서도 무시안당하려면 최소한의 나를 가꿀필요는 있다고 생각 함
옛날사람들이 은행에 갈땐 좋은옷을 입고 가라는말이 있는것처럼

[익인6]

안 꾸미면 은연중에 자기보다 못난 인간으로 봄

[익인7]

어느정도 맞말.. 너 못생겨서 싫어! 보단 안꾸미면 약간 만만하게 본다..? 강약약강 느낌

[익인8]

개공감이다

[익인10]

오 공감

[익인11]

맞음 꾸미고오면 태도 달라지는거 느껴

[익인12]

ㅇㅈ 많이 봄

[익인14]

우리나라가 유독 심해..

[익인15]

그지같은 것들

[익인16]

ㄹㅇ 사람 찐따로 보더라 ㅋㅋㅋㅋㅋ

[익인17]

초중딩때부터 그러니까…나도 그래서 화장은 귀찮아서 안해도 옷은 이쁘게 입으려고 함 ㅠㅠㅠㅠ

[익인18]

맞아 인정 난 애 같은 얼굴이라 꾸미는 거 필수임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꾸미면 대우가 달라짐 묘하게 친절해진다고 해야 하나..
안 꾸미려면 다른 요소가 중요한 듯 무채색으로 고급지게 입거나 머릿결, 악세사리 같은 게 잘 정리 되어있어야 하는 듯 약간 교수님st 느낌으로??? 근데 그렇게 꾸미기가 쉽지 않지ㅠㅠㅠ 그게 돈 더 들어가던데

[익인19]

나는 대학에서 뼈저리게 느낀게 나한테 인사한마디 안하고 눈길한번 안주고 은근히 무시하던 사람들이 바짝 꾸미고 가니까 뜬금없이 인사하고 살갑게 굴더라...환멸...ㅎ
그래도 그냥 받아들이려고 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