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한테 지각+반말+결혼 생각 쓰리콤보 당함

면접관 3명이었는데 셋다 지각하고

면접관들이 내 나이보고 반말하고 (24살이긴함... 기분 나쁜건 아닌데 확실히 좋지는 않음)

면접관 1명이 결혼생각 있냐고 물어봄 (나는 솔직히 없는데 좋은 사람 생기면 하고 싶다고 답변하니까 면접관들이 저거 질문한 사람이 결혼 생각없다고 하는거 싫어한다고 말함...ㅋㅋㅋㅋ)

솔직히 완전 마음에 드는곳이 아니라 더 별로라고 생각드는건가싶기도 함...ㅠ 나보고 생각해보고 다니고싶으면 연락달라고 제안해서 반은 합격인디 솔직히 기쁜거보다 너무 고민됨

[익인1]

면접관이 반말을 한다고? 1:1로해도 반말들어본적 한번도 없는데 걸러

[글쓴이]

ㅇㅇ 내 이름 막 부르면서 @@이가 결정해야할 일이고 뭐 처음은 힘들고 어쩌구 이러면서 이야기함ㅋㅋㅋ

[익인1]

가지가지허네

[익인2]

얼굴 다 아저씨나 인상팍쓴 할아버지들일듯

[글쓴이]

한분만 여자였고 나머지는 남자였는데 맨처음 반말한 사람은 할아버지 맞음ㅋㅋㅋㅋㅠㅠㅠ

[익인3]

가지마 개별로네

[익인4]

아 제발제발 가지마 저런곳 다녀봤는데 한달 겨우 버티고 탈주함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저런곳에 갔던게 너무 끔찍함

[글쓴이]

그렇겠지? 그 순간은 걍 나 긴장풀어주려고 저러는건가 싶었는데 계속 되풀이하고 저기 다닐지 말지 생각하는데 생각할수록 기분이 이상해서ㅠㅠㅠㅠ 내가 예민한게 아니구만

[익인5]

저런덴 오히려 면접때 거르라고 알려주는거라 다행이라 생각..

[익인6]

22 ㅋㅋㅋㅋㅋ

[익인7]

제발 가지마 제발

[익인8]

와.. 아직도 저런곳이 있다고? 결혼 이런거 안물어본지 오래 되지 않았나.. 진짜 개별로다

[익인9]

저렁데 가지마 어차피 퇴사해 .. ㄹㅇ로

[글쓴이]

지금 다니는 사람들은 거의 다 오래됐던데 그 사람들은 걍 버티는건가ㅠ 솔직히 회사가 ㅂㄹ인건 아닌데 연령대 다양한 곳이라 오히려 내가 확 어려서 만만하게 본건가 싶기도 함...

[익인10]

다행이다 면접때 알 수 있어서

[익인11]

면접관이 반말......? 나진짜 듣도보도못해봄 뭐야...?

[글쓴이]

ㅠㅠㅠ 안흔한거구나ㅠ 난 내가 딱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는 나이라 취업해도 막내니까 편한 생각들으라고 반말쓰는줄...

[익인12]

유일하게 남한테 갑처럼 행세 할수있는 자리라 그것도 권력이라고 저러는거

[익인12]

남이 자기한테 아쉬운 태도 보이는게 얼마나 좋겠니 권력욕 지배욕 드글드글 할텐데.. 저런곳 절대 가지마라 나르시시스트 소굴임 좋은 사람들은 금방 다 추노하고 똥통 들만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