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이 엄마랑 연끊는다는데

엄마가 울면서 나한테 전화오고

혈육도 동시에 전화옴 (엄마전화받느라못받음)

혈육은 결혼하고 애도 있는데

다시는 손자볼 생각하지 말라고했다네

엄마 안좋아하는거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연끊는다고 못박는건 첨임.

난 누구편도 아니라서 그냥 들어주기만 하는데

너무 불편해..

[익인1]

엄마잘못임?

[글쓴이]

엄마때매 평생 불행했대

[익인1]

너가보기에도그래?

[글쓴이]

완전 아니라곤 못하겠네ㅎ

[익인1]

그럼존중해줘야겠다

[익인2]

쓰니 오빠가 내 남편 입장이네,,
동생 잇는 것까지 똑같야ㅠ
오빠 마니 힘들겟다,,쓰니도 힘들겟고,,

[글쓴이]

헉... 익인이도 곤란하겠다. 난 새언니도 곤란하겠다 싶더라구. 얼굴 보면서 ㅅㅓ로 불행한것보단 아예 안보는게 나은것 같기도 하고..

[글쓴이]

이 글 쓰고 다음날에 우리집에 애가 와있더라.. 누구편도 안들기 잘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