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출근한다라는 말이 신기해..?

”엄마가 출근하면서 나 카페 데려다준대“

카페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한테 이렇게 말했더니 친구가 “엄마가..출근..?“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응 왜? 이랬더니

“엄마”라는 단어랑 “출근”이란 단어가 자기한테 순간 좀 이질적으로 느껴졌다나..ㅋㅋㅋ 다른집은 엄마가 출근하는게 일반적이지 않아? 우리집은 걍 엄마가 일하는거 좋아하고 자기 직업에 열정 있어서 일하는건데 뭔가 되게 특이 취급 당한 기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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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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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하는 집 첨보나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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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당황스럽네... 그 친구가 보편적이진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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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 엄청 보수적인 외벌이 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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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반응이 신기하다 ㅋㅋㅋㅋ 친구 부모님 나이가 좀 있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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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신기하다 내가 본 친구들은 맞벌이가 대부분이어서 오히려 전업주부가 신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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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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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친구 참 독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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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입장에서 어색하다는거지 뭐..그렇게 기분나쁠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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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무례한거 맞음
본인 입장에서 신기할지라도 저걸 입밖으로 꺼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정상 아닌가 전형적인 사회성 떨어지는 화법. 본인 집안이랑 조금이라도 다르면 유난 취급하는듯한 느낌이 낭낭한데 나쁜뜻이 있었든 아니든 다 큰 성인이면 할말 안할말은 구분 해야지
그 친구 가정교육 못받고 자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