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내가 여기서 노후까지 살수 있으려나 생각하면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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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영어도 허덕이고있는데 여기 본국언어를 다시 배워야하고

뭐 지금은 20대라 최상의 상태고 자유도있지만

부모님도 늙어가고 언어를 지금다시배워서 현지인과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런생각하면 

내가 헛된 망상을 하고 살아가는건가 싶기도하다..ㅠ

근데 현재로선 한국 가고싶은 생각 아예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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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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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근데 한국은 안가고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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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잖아.... 근데 나는 아마 한국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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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ㅠㅠ 한국에 돌아가긴 싫은데 여기서 맘 편하게 잘 살 자신도 없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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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해도 다들 자신감 있음 다 잘 살더라!!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