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이천원짜리 즉석복권을 한장만 달라했는데 한세트씩 묶어놓은거에서 한장을 뜯어줬어 근데 그게 1등이 된거야 손님 막 기뻐서 난리나서 남은 한장도 달라했어 내가 이게 너무 탐이나서 다른걸로 줬단말야 손님 막 신나서 집 가버리고 가게에서 큰 소리가 나니까 사람들 다 들어와서 뭔일이냐고 나도 한장달라고 하면서 하루종일 정신 없다가 아까 삥땅 쳐놓은 복권을 찾는데 그게 없어진거야 그럼 이 상황에서 나는 가게를 이잡듯이 뒤지고있을까 아니면 속은 타들어가는데 씨씨티비 있으니까 크게는 못움직이고 한숨만 쉴까... 넘나궁금...
하 근데 1등이라 속이 타들어가긴 하겠다.... 는 방금 내가 복권 확인했는데 인생여전이라 함 생각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