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충이라는 말 듣기 싫어서 평소에 티는 잘 안내는데
내 주변 사람들 즉 가족, 친한친구, 남자친구는 다 알어
내가 사람을 엄청 잘 봐
첫 인상만 보고도 이 사람 성격 이럴 것 같네. 이러면 거의 다 맞고
누가 뭔 말을 하면 그 속에 숨은 뜻을 너무 잘 파악해.
'너 ~~~이런 뜻에서 한 말이야?' 이러면 상대가 놀라면서 어떻게 알았냐 그러고..
아마 예민한 사람이라 그런 거겠지?
그래서 친구들은 자기들 남친 생기면 항상 나보고 봐달라고 사진 올리고 소개시켜주고 이러는데
엄마는 좀 걱정하면서 니 생각이 언제나 맞다고 생각하지말고 틀릴수도 있단 거를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라 그럼..
혹시 나 같은 사람 있니?? 이런 게 좀 괴롭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