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몸은 마르고 얼굴만 포동포동한 타입이라 얼굴이 너무 푸짐해서 이것저것 시술받고 겨우 뺐거든?
그래도 주변 사람들은 와 다이어트를 어떻게 한거야? 엄청 빠졌다~ 라는 반응정도임
근데 회사 다닌지 7년차에 갑자기 회사에 옛날 직원이 들른거임? 나는 누군지도 기억안나는데 뭐 대충 나 신입일때 관둔 사람인가봄
나보다 오래 있던 직원들이랑 하하호호 인사하다가 갑자기 그 남자가 나한테 "옛날엔 둥그랬는데 이젠 안 동그랗네요^^" 하는데 뭔가 기분이...
기분이 나빴어......옛날에 둥그랬던건 맞는데 친한 사람들도 안하는 말을 왜 지가 뭐라고 내뱉지? 누구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