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헤이루 생수는 바코드가 없어서 보통 포스기 모서리쪽에 바코드스티커가 따로 붙여져있는데 여기선 그 스티커가 500ml, 2L 스티커밖에 없었음
근데 손님이 1L 생수를 가져오셨는데 내가 그걸 500ml는 딱봐도 아니니 2L겠지 생각하고 2L바코드를 찍고 계산해버렸어..손님도 약간 엥스러운 표정이셨는데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아무말없이 가셨고 지금에서야 생각났어
결론적으로 내 실수때문에 손님은 내야될돈보다 더 많은 돈을 내신거임..
첫날이라 긴장되고 정신이없어서 그런지 상황판단을 이상하게 해버림..미쳤나봐
이거 점장님께 말씀드려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