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좀 통통한 편이야... 169/7n 몸무게인데 내 대학교 친구들이나 운동 같이하는 오빠들 자꾸 소개시켜달라그래.. 근데 다들 눈 높거든? 과도 그렇고 운동도 그렇고 다 자기관리 영역이라 다들 엄청 꾸미고 몸 만들고 하는데 내 친구가 눈이 높아서 자꾸 소개시켜달라고 하는데 너무 힘들어.. 내가 노력을 안한건 아닌데 같이 운동하는 오빠중에 키가 진짜 커서 이상형이 키 큰데 귀여운 사람이라 내 친구 소개시켜줘보긴 했는데 그 오빠가 나한테 조심스럽게 키 큰데 통통하니까 여자로 안느껴진다고... 심지어 첫만남에 크롭티에 허리가 엄청 큰 치마를 입고 갔는데 치마는 줄줄 흘러 내려서 골반에 끼이고 크롭이라 가슴+배 다 부각되고 그래서 부담이 x2 였다는거.. 그냥 성향이 잘 안맞는거 같다고 하고 잘 끝냈었고 친구도 그냥 아쉽다 내 스타일이었는데~ 하길래 더 말 안얹고 그 이후로 소개를 못시켜주고 있거든... 근데 내가 남자친구랑 데이트 할 때마다 치사하다 너만 남친 만나냐 나는 언제 소개시켜줄거야 한번 시켜줬다고 끝이냐 이러는데 나 진짜 너무 힘들어...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감성적인 친구라 사실대로 말도 못하겠음 진짜 상처받을까봐... 나랑 애기때부터 친한 친구이고 멀어질 순 없어서 더 고민이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