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안좋은 애인이 바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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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람을 믿지않는 성격이야.. 완전t..

기분나쁘지만 환승도 본능이라 이해돼..

그런내가 어쩌다보니

 누가봐도 외모 성격 등 나보다 안좋은

사람이라..사귀게됐거든...?

만날수록 정이 계속들었고

이친구는 절대나보다 좋은조건 못만난다고 생각해서그런가

내가 완전믿게됐고 무의식적으로 정을 더줬던거.같아....

그와중에 애인 사기도당하고 부모님도 아프셔서

더챙겨주고 최선을 다했는데...

장거리 한달만에 바람났어..

처음엔 식었다며 거짓말치다 나중에 바람인걸 알게돼서

화냈더니...  자기도.부끄러운거 알고있고 후회스러운데

지금은 상대방이 더좋고 나는 나쁜년 쓰레기맞고

이런 내가싫다면서 팔에 자해를 해놨더라....

그래서 그런가 마음이 더아프고 미치겠어..

인연이 그냥 아닌걸까?

결국에는 찐사랑이었지만 나의 의도가 쓰레기어서

벌받은걸까  나도괴물같다..

[익인1]

절대 아녀 쓰니야!!!!!!!!!!!!!! 흔들리지마! 자해 염병 뭐하냐 쟤 본인이 찔려서 그러는거임

[글쓴이]

오빠같이 한결같고 조건좋은남자 앞으로 못만날거 알지만 지금은 회사과장님 만나보고싶대.. 그래서 내인생이 부정당하는거같아.. 제대로된 남자만나면 몰라... 내가 괜히 자존감높여줬나 이런나쁜생각하게되고..

[익인2]

상대방 잘못이 무조건 크긴하지만 너도 썩 건강한 마음으로 만나온건 아니네 그냥 좋아한것도 아니고 너보다 조건이 안좋다는 전제가 깔려있어서 그 믿음으로 만난거잖아 나보다 조건도 안좋은 네가 배신할수있겠어? 라는 마음이었을것깉은데 앞으론 그냥 비슷한 사람 만나고 바람 피우는 저런 사람은 똥밟았다 생각하고 잊자

[글쓴이]

맞아.. 근데 이친구만나면서 나도 엄청긍정적으로 바뀌고 인생이 행복해져서 조건없이 찐사랑 했던거같아.. 교도관4년하고 그만뒀는데 완전 사회성 떨어질때 만났거든..

[익인3]

인연이 아니라 그냥 둘다 제정신이 아닌듯 바람 당해보니 어때 정신이 들어? 믿던 사람 뒤통수 치는 게 얼마나 나쁜 행동인지? 환승이나 바람이나 똑같지 ㅋㅋ

[글쓴이]

본능이라 이해한다는거지 할맘은 없었는데?....

[익인3]

그래 근데 그 본능이라 이해한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간다 난 그렇게 환승 당해도 무덤덤할 정도로 상대에게 마음을 안 주니 그게 이해가 가는 것 같음 사람을 못 믿으면 연애를 하지 마셈 괜한 사람 상처 주지 말고

[익인4]

드라마 찍고앉았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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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것도 맞는거같은데 찐사랑인척 합리화하며 방해하는걸수도..

[익인6]

세상에 나 쌉t인데 잘못 걸린거 같다 자해고 뭐고 동정하지 말고 얼른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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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자존감채운다는거야?
내가 바람당했는데 여자한테 매달리는 입장이고.. 난 여사친도없고 여자들생각이 궁금해서 적은거야

[익인8]

인연이 아니었던 거지 원래 생각대로 사람은 애초에 백프로 믿을 존재가 아닌데 너가 한번 실수했다쳐 ㅠㅋㅋ 그리구 조건 어쩌고는 너무나 무쓸모해 사람 마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