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연고 나와서 대겹 다니는중,,
나이는 둘다 29이야
살면소 이렇게 성격좋고 나랑 잘맞고 찰떡이고 착하고..배울점많아..나 엄청 예뻐해주고 사랑해주고 이런사람 못만나봐서
이대로 만나다가 결혼하고싶은데
우리집이 집안 학벌 직업 쫌 따지거든..? 우리집도 진짜 별볼일없어..아빠 그냥 작은회사 부장이고 엄마는 전업주부임...남친집도 그냥 평범 수준인거같고..
그냥 오로지!! 내 학력때문에 상대를 깐깐하게 따지는거같아
내가 남자 친구 생겼다고 말 하니까 역시나 직업이 뭐냐 어디 사냐 학교는 어디 나왔냐 물어보더라고
사실대로 말하니까 반대하더라고 너는 변호사 의사 만날수있는데 왜 그런 변변찮고 부족한사람 만나냐고.. 당장 헤어지라고 엄마아빠가 그러더라고
내가 엄마아빠한테 싫은소리도 못해..
나는 너무 잘맞고 행복해서 이런거 어필해도 들은척도안하고..
익들같으면 현실적으로 그냥 헤어져? 아니면 그냥 만나?
내가 너무 좋아도 헤어져야대?? ㅠ 나 너무 헤어지기싫어 하.. 익들은 어떻게할거같아 이런상황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