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가분까지는 아니지만
여태 내가 너무 좋아해서 거의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짝사랑하고 과몰입해서 슬퍼했는데
진짜 냉정하게 나랑은 연인관계로 발전해나갈 가능성이
전혀 없고 상대는 내가 그냥 친한 애일뿐이라는걸 많은 간 동안 인지하고 있음에도 가능성에 대해서 행복회로만 돌렸던 나였는데
어느날 그게 깨졌어 그래서 다행이야!
그러기 위해 노력도 사실 많이하긴했어
이제 그냥 안힘들수있다는것에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