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큰엄마 나 대학 붙고 밥 사준신대서 단둘이 밥먹을때 들은 소리거든. 자기 아들 로스쿨 보내야하는데 서울로 가면 뭔 헛짓거리해서 일 치를지(임신...밀하는거임) 모르니까 그냥 우리 지역의 지거국 보내서 자기가 공부하는지 아닌지 감시하겠대 이거듣고 어이없었던 이유가
1. 그걸 왜 인서울 대학 붙어서 상경하는 저한테 하시는지?
2. 자기 아들에 대한 믿음이 아예 없는건가..?
3. 로스쿨이면 학벌 중요한 거 아실 텐데 왜? 굳이 서울에 갈 수 있는데 낮춰서 지역에 남아있게 하겠단 식으로 말씀하시는지
사촌동생 대학교 3학년인데 아직도 외박못하고 나혼자 여행 다니는 거 부러워하는 거 보면 저 소리 중 일부는 찐 같아서 사촌동생 불쌍함.. 얘 혼자 해외여행가고 싶어서 나한테 같이 가는 척 도와달라고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