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없으니까 약속시간에 친구 안오면 아 집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엇갈리면 어떡하지 백번 고민하고
공중전화 있으면 콜렉트콜 무료시간내에 말한다고 다급하고
서울-부산 무궁화/고속버스 타고 간다고 기차에서 시간 다 날리고
흔히 말하는 아날로그 시대의 낭만도 물론 있지만
역시 다시 그렇게는 못 살거 같다 하는 마음이 더 큼 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