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있는집 장판에 기스가 너무 많이 난거임..
제일 싸구려 장판 써서 그런가 가구 좀만 옮겨도 바로 기스나더라고
애초에 이사올때부터 우리가 기스 많이 냈었고 지금 짐 정리하다가도 기스를 많이 냈었거든
나는 우리 과실이니 그냥 물어주고 나오면 된다
이미 기스 많이 난거 슬퍼해서 뭐하냐
앞으로 조심하고 이번에는 알아서 물어주겠다고 하면 된다
이랬는데 애인이 장판 기스 복구할 생각은 안해보고 무조건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는것 같대
그리고 자꾸 자책하고 슬퍼함 돈 나가는거에 대해서;
셀프 복구할만큼 조금 기스난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까지 하는지 이해가 안가고
이미 기스났는데 뭐 어쩔거임 걍 물어줘야하는건 고정인데
자꾸 끝도 없이 저러니까 진짜 지쳐...
내가 왜 달래줘야하는지도 모르겠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