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다른사람한테는 못하는 말을 나한테는 다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힘들어
오늘도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아줌마가 내가 사는 층에서서 나가려고 하니까 "층마다 서네 쯧쯧"이러고
(앞에 사람들 있을때는 그런말 안함)
헬스장 직원 한명은 내가 지 인사 안받아줬다고 그때부터 다른 사람한테만 큰소리로 인사하고 나는 본척도 안하고 쌩지나가고 (바빠서 카운터에 번호만 찍고 바로 공용옷가지러 갔거든)
나랑 동기인데 나이 작은 애는 나한테만 반말하고 나랑 나이같은 사람들 한테 모두 존댓말씀
그리고 후배 한 명은 내가 병가쓴다고 직원들에게 말하니 갑자기 휴직쓰고 놀러가는 사람들은 모두 잡아야 한다면서 그런말함
제일 화나는거는 그자리에서 그말을 내가 들었을때 화가 안나고 무서운 마음부터 든다는거야
그 사람들이 내게 보복할까봐
그래서 집에 혼자있을때 소리지르고 앓아누워
내 스스로한테 욕도해보고 ㅈㅅ생각까지 해봤어
나 어떻게 해야해 조언 진짜 다 새겨들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