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그런거 알지 머리로는 아는데
내가 너무 한심해서 핑계대고 우울증인걸로 합리화 하려고 그러는 것처럼 보여 사실은 그냥 게으른거였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안한거였는데 진짜 그런거면 지금까지 헛되게 산걸 인정해야 되니깐 회피하고 싶어졌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