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최애 아기라 애가 싫어해도 맨날 안고 싶어하고 그러시거든
오늘도 우리 교실에 오셔서 안고 얘기하고 이러다가 원장님 나가시자마자 애가 나 보면서 "부담스러워써" 이러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그 말을 이해하고 한게 맞나 싶어서 모르는척 "뭐가?"라고 물어보니까 "원장선생님이." 라고 대답함 ...
그 말을 어디서 들어봤더라도 부담스럽다는 감정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쓰는게 신기해 ㅋㅋㅋ
더 웃긴건 다른 애가 옆에서 그걸 듣고 기억해뒀다가 하원할 때 엄마 보자마자 "엄마 ㅇㅇ이가 원장선생님 부담스럽다고 했어" 이래서 원장님 두 번 죽임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