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성격이랑 진짜 안 맞는다고 생각했거든... 말을 너무 툭툭해서 왜 저러나 싶었음
근데 언니 나이대에 유행했던 여자연예인 말 툭툭하는 거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 보면서 그냥 나랑 안 맞는 거고 누군가는 맞을 수도 있구나 싶더라 그래서 걍 안 만나고 서로 따로 맞는 사람만 만나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