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짜증나는데 너네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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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0일 언젠지 얘기하는데 9월달인걸 10월로 알고 있는거야 헷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가 챙기자고 난리쳐서 나는 기억하려고 했었거든ㅜ 근데 지는 까먹음

글고 며칠 전에 데이트 할 때 블라우스를 입고갔는데 전에도 입은적이 있었음 근데 애인이 그 블라우스 예뻤다고 그 때 처음 보는거라 더 예뻤다 이러는거 그래서 아니라고 입었었다고 했는데 처음이라고 자꾸 우기는거야 그래서 내가 입었는데 내가 기억 못하겠냐고 입었었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ㅇㅇ함

그러고 우리집 데려다주는데 집을 까먹음 자꾸 다른데로 가려고 해서 여기 아니야 기억 안 나? 이러니까 걍 얼버무리고 감 근데 또 다른데로 감

이게 데이트하면서 한시간만에 일어난 일인데 계속 까먹어서 짜증났음ㅜ 거기다 우기니까ㅋㅋㅋㅋ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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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 때 싸우는 분위기는 아니얶엌ㅋㅋㅋ 걍 장난식으로 입었다고~~~~ 이러고 애인은 아닌데.. 안 입얶는데 이러고 실랑이 하는 정도였음ㅋㅋㅋㅋ

[익인2]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집 데려다주는 길을 헷갈리는 건 좀 그래 그냥 길치인가..?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약간 길치긴 하네..ㅎ

[익인3]

그냥 다 그러려니 한? ....
- 주년이랑 생일만 잘 기억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애인 생각하면 ,9월 아직 더우니까 선선항 10월에 100일 파티 할까?? 할 거 같구...
- 그 블라우스가 취향이야?? 🤭 다음에 비슷한 거 또 입고 와야겠네~~ 할 거 같구
- 본인 집 아닌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속으로는 (길치인가..) 하고 산책한다 생각할 거 같음...

[익인4]

따로보면 그러려니하는데 저게 다 한시간 내에 일어났다고 생각하니까 답답해 ㄷ질거같음 특히 지말이 맞다고 우기는거 머임

[익인5]

이정도면 관심이 없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