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포함 3명이 10년지기들인데
나는 지방인 고향에서 자리 잡았고
나머지 둘은 서울로 상경했거든
그렇다보니 둘이 따로 연락해서
자주 만나고 여행간단 말이야ㅋㅋㅋㅋ
셋이 있는 단톡방엔 아무런 말도 없으면서
둘이 인스타 디엠으로 약속 잡고
나한테 말도 없이 그냥 인스타 스토리다 피드에
둘이 놀러간거 띡 찍어 올리면서
내가 다른 친구랑 해외여행 자주 가니까
서운하댄다....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아무 말 없다가 이제와서 서운하다고 한 이유가
이번에 가는 해외 여행 비용을 우리 아빠가 비용을 다 대줬거든
나랑 같이 가는 친구 여행비까지 전부 다...ㅋㅋ
그냥 어안이 벙벙해...
난 내가 모르는 말들로 둘이 인스타 덧글에서 히히덕 거리는 것도
신경도 안 썼어....ㅋ
고향 떠나서 먼 타지가서 사회생활하는 거니까
친한 친구있으면 의지되고 따로 놀 수 있지 싶었으니까...
에휴... 슬슬 연락 끊어야지. 걍 우울하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