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원인으로 내가 기분 상함 - 내가 뭐라고 함 - 거기에 애인이 기분 상하면 자기도 너 말 때문에 기분 상한다고 안 풀어줌
상식적으로 연인이 본인 때문에 기분 상해서 뭐라고 하면 이렇게 말할 정도로 얘가 기분이 상했구나... 얼른 풀어줘야지 라고 생각하고 갈등 해결 다 끝난 후에 아까 그말은 나도 좀 서운했어 이렇게 말하는 게 정상 아니야?
저러니까 아주 작은 싸움도 커지고 내가 고쳐달라고 하는데도 열번 넘게 반복되니까 그냥 미래가 안 보여.. 좋아하는 마음 크고 이상형인데 맨날 갈등 생길때마다 이렇게 답답한 거 싫어서 헤어질까 고려중이야
그리고 내가 기분 상한거 뻔히 알면서도 자기가 한두번 말했으면 더이상 안풀어주고 그냥 냅둬
진짜 속 터지고 내 사람 아닌 거 같다.. 평소에 좋아죽으면 뭐해 갈등 생기면 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