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하는 일 시작하는데 1~10까지 몰라...
그래서 신입은 교육 받고 업무 투입 되는데
업무 투입 되었을 때 분명 혼자서 못 하는 게 있을 텐데
센스 있게 못 할 것 같아..
내가 하는 일이 텔레마케팅이거든
근데 전화가 무서운 건 아니라 포기하자니 아까워...
난 그냥 내가 말 한 마디 제대로 안 해 본 직속 상사에 대한
공포증 같은 거 있어서 무서워 죽겠어
알려준 거 못 알아 먹을 것 같고 분명해...
진짜 나 어떡해...
다다음주에 정신과 가는데 이번주에 가야 하나?ㅠㅠ
이건 지금 포기해도 다른 일도 못 할 수 있는
공포증이라 진짜 고통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