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강사인데 현타온다는데 ㅜㅜ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가르치고 꼼꼼하게 가르쳐도 애들은 관심도 없고 걍 젊고 예쁜 샘 대충 수업하는거 좋아한대 요새 시험도 안보니까 더더욱 그런가봐 그냥 그만두고 차라리 평교원에서 어른들 대상 교양 수업 하고 싶대…

[익인1]

ㅠㅠ 말세다

[익인2]

초중학교 대상이거나 학군 안좋은곳이면 어쩔수없어.. 본문에 잇듯이 시험도 안보거나 절평이라 엄청 쉽게 내서 자기실력 객관화 안됨(잘하는줄 앎;)
거기다 속된말로 걸러지기전이라 공부에 뜻없는 애들도 다 모인곳이라.. 걍 놀게해주는사람 좋아하는거어쩔수없음

[글쓴이]

중고딩대상에 학군 나쁜곳도 아니라 더 현타온대 ㅜㅜ 열심히 준비해도 보람도 없다구…

[익인2]

아님 학원을 옮기자.. 두경우 다 아닌데 본문같은거면 학원에 새로 들어온 애들이 수준이 많이 낮은거임 철도없고 ㅠㅠ 공부에 뜻잇는애들은 절대 저런생각할수가없어

[글쓴이]

엄마가 자존감도 떨어졌는지 자기 나이도 많아서 이제 다른 원장이 부담스러워하고 싫어할거라고 그러더라고 ㅜㅜ

[익인3]

과목이뭐셔????

[글쓴이]

국어 ㅜㅜ

[익인4]

초중딩이면 애기들이니 꼼꼼하게 가르치는 거보다 대충 가르치고 노는 걸 좋아하는 게 대부분이다 생각할랬는데 고딩이면 애들이 진짜 철없음 돈 주고 다니는 학원에서 대충 가르치는 걸 더 좋아하는 게 말이 되나 그럴거면 혼자 공부하지 어머님께서 좋은 선생님이신데 이상한 애들 사이에서 현타 안 오셨으면 좋겠다ㅠㅠㅠㅠ

[익인4]

나도 익인2랑 같은 생각임 학원을 옮기라보다는 저 학생들이 수준 낮고 철없는 거에 크게 동의함 나도 학원에서 일하는데 고딩들 아무리 젊고 이쁘고 잘생긴 샘 처음에야 좋아하지 대충 가르치고 별로면 얄짤 없었음 중딩들도 특목고 준비하는 애들이라 그런지 얄짤없고 쟤네가 수준 낮고 철없는 거임

[익인4]

근데 중고딩이면 중1 제외하곤 중간 기말 다 치지 않아.....? 애들 시험 공부 열심히 하던데

[글쓴이]

학바학인지 몇과목만 추려 보는 곳 기말에 몰아보는 곳 있더라고

[익인4]

지역이랑 학교마다 다른 가봐ㅋㅋㅋㅋㅋㅋ 우리 애들은 다 중간 기말 치더라고 진짜 그 차이인가...... 어머님 진짜 빠이팅이셔 모두가 알겠지만 어머님이 맞는 거임

[익인5]

우리는 예체능이라그런지 날먹교사들 개많아서 학원쪽에서 잘린강사들 꽤 있어 본문 진짜 공감임

[익인5]

애들이 공부하기싫어해도 중심을 잡고 잘 달래가면서 하는것도 강사능력이지
날먹강사들은 그냥 수업할생각이 없는거야 작정하고 하는척만하고 먹을거사주고 수다떨면서 시간보내는 강사들 특히 어린강사들중에 많더라 진짜

[익인6]

내 생각에 열심히도 열심히인데
무섭게 가르쳐야 하는 것 같아
선생님의 카리스마가 애들 성적에 쿠게 영향 미치는구ㅛ

[글쓴이]

엄마가 카랑카랑한 목소리톤에 엄했는데 그렇개 했더니 퇴원의사 가진 애들 나오니 혼도 못내겠대

[익인7]

아... 나 학원 알바 잠깐해서 애들 가르쳤는데 애들이 너무 둔해서 보람이 없었어...... 기본적인걸 예전부터 차근차근히 해왔어야 했는데 기본이 안된 애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어머님이 너무 이해가 된다ㅠㅠ 착한데 둔한ㅋㅋㅋ필터링되네

[익인8]

엥 진짜 이해안감 고딩인데....? 우리동네애들 내신용으로 젤 많이다니던 데가 50대 남자원장쌤 국어학원이었음 그냥 애들이 답이 없는듯

[익인8]

그리고 걍 하위권애들이 많은듯 그런애들은 그냥 의무감에 다니는거라 뭘 어떻게 가르치든 사실 의미없음 이런애들 무리 단체로 학원 옮겨다니기도 하는데 그럼 진짜 답없더라 좀 잘하는애들이나 진지하게 열심히하는 애들이 분위기 잡아줘야됨

[익인9]

애들이 철이 없는듯…

[익인10]

와 입시하는 애들이고 학군 나쁜 곳도 아닌데 그런다고 입시생들이면 보통 실력중심인데...대치만 가도 외모보단 실력으로 선생님 고르는데 ????? 그 학원 학생들이 고인 거 아냐? 이직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

[익인11]

혹시 시간강사이신가? 학군 안 좋은 학교면 어쩔 수 없음.. 그리고 젊고 예쁘거나 잘생긴 선생님이 좋긴하지 인강 강사들도 외모 출중하잖음 편하게 다가갈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