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로 애인하고 싸웠는데
애인이 아픔, 계속 옆에서 아프다함 (머리아프다, 밥 먹다 체한 것 같다, 열난다 등등)
내 나름대로 열난다길래 물수건 올려주고 체한 것 같다해서 약도 챙겨줬어
근데 집에 먹을게 없다고 코스트코 가자하는거야
난 반대했지.. 애인 컨디션이 진짜 안 좋아보였거든
그래서 걍 배달시켜먹거나 냉장고파먹기로 요리해주는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애인은 계속 코스트코를 가려하는거..내딴엔 짜증이 났어 (아프다 식은땀난다면서 코스크코 가려고하는게) 그래서 싸움
자기는 아플 때 잘 챙겨먹어야돼서 집에 먹을게 없어서 장보러가고싶은던데 왜 자기 얘길 안듣냐 왜 자기가 원치않는 배려를 하냐면서 싸움 (원치않는 배려: 물수건 올려주고, 약챙겨준거) 자기가 원하는 배려는 같이 장보러 가주는거래
아프다길래 챙겨줬는데 이게 원치않는 배려야? 식은땀 줄줄 흘리는 사람하고 장보러 가줬어야되는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