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자기 애인한테 욕구 불만인 경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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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있는데도

가슴 큰 사람 보면 애인이 부러워

애인한테 티는 안내는데 옛날부터 이상형이었거든

내가 쓰래기인거지?

[익인1]

본능이지 뭐 쓰레기는 아닌듯

[글쓴이]

본능인가? 요즘 길거리 지나다니다보면 쫄티 입은 사람들이 많아서 가슴이 부각되자나 나도 모르게 시선이 가는데; 애인두고 할 행동은 아닌거 같은데 이러는 내가 싫어 ㅜ

[익인2]

괜찮어 니 여친도 키 크고 팔뚝 굵은 남자 있으면 똑같은 생각해

[글쓴이]

아니야 내 여친은 안 그래..
나만 그래 나만 쓰래기야

[익인2]

아니야…내가 여자라 알아
니 여친 입으론 아니라고 그러면서 속으론 짱잘에 눈 돌아가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순진하구나 너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야
나만 쓰래기야..
그럴리없어

[익인2]

아니야…바보야…너 그냥 사랑해서 참는 거야 다들 그러고 살아 너도 죄책감 갖지마

[익인3]

솔직히 다 그럴걸.. 나도 현남친 좋아하지만 전전 남친 크기 생각나면 조금 아쉬워서
근데 현남친이 더 좋긴함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왜 웃기지 난 진지했는데

[익인4]

본인 수준보다 높은 사람 갈망하는건 다 그렇지 뭐
나도 잘생긴 남자 만나는 여자 생각하면 부럽고 그랬었음
심지어 뒤돌아보다가 남친한테 걸린적도 있어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