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p가 벽을 치면서도 엄청 밝게 대하는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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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 있으면 계속 질문하고 대화 이어나가려 하고 그러는데

어쩔 때는 은근 내가 하는 말에 살짝 벽을 친다랄까 그러는 느낌?

그냥 별 생각 없이 대하는건가..?

그리고 잇프피는 좋아하는 사람이랑 별로 안 친하면 어떻게 행동해?

[익인1]

어색해서 그런 거임

[글쓴이]

그니까 이성적으로는 아무 생각 없는걸까?

[익인2]

좋아하는 사람이랑 별로 안 친하면
> ㄹㅇ 본문이랑 난 똑같음 좋아하면 나름 대화 이어나가려고 하지만 어색하고 안 친해서 나도 모르게 벽을 침

[글쓴이]

아 그래? 근데 그럼 벽을 왜 치는 거야? 어쩔 때는 되게 공감 잘 해주는데 어쩔 때는 내가 하는 말에 벽을 쳐서 뭔지 모르겠어

[익인2]

그냥 어색하고 안 친해서 본능적으로 벽치는 느낌? 근데 대충 어떤 뉘앙스의 말에 벽을 치는데?

[글쓴이]

뭐 다가가는 느낌 1도 아니고 그냥 내가 어떤 얘기를 하면 그에 대해 벽을 치는 느낌? 그니까 뭘 하자거나 그런거 전혀 아니야

[익인3]

안친해서

[글쓴이]

그럼 이성적으로는 별 생각 없는건가?

[익인3]

응

[익인4]

내가 말 안하면 대화 끊기는게 싫어서 티키타카 열심히 해! 근데 뭔가 내가 생각한거 이상으로 친해지려고? 가까워지려고 하면 벽침

[글쓴이]

아 나는 가까워지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그냥 어떤 말을 하면 그 말에 대한 벽을 치는 느낌이야!

[익인4]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까 뭐라 설명해주기 어렵다... 뭐 둘이 호감이 쌍방인지 일방적인지에 따라서도 다 다르니까

[익인5]

그냥 그 유형들이 원래 그래 ㅋㅋㅋㅋㅋ 고양이들 같아 속을 모르겠고 거리감 느껴진다 싶으면 어색해하고 뚝딱대

[익인6]

안 친해서…

[익인7]

잇프피는 오히려 자기가 관심없는 남자랑은 대화 진짜 잘함
근데 문제는 관심있는 남자한테는 겁나 둑딱대고 집에와서 그말하지말걸 후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