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기간이라 그런지 나의 근황을 알려고 하는게

상당히 예민해졌오

[익인1]

뭔지 알아 그거 취뽀하면 싹 없어짐 힘내
영원할거라는 착각에 빠지지마

[익인2]

나도ㅋㅋㅋ누가 근황 좀 안물어봤음 좋겠음 알아서 살고 있겠지 아오

[익인3]

와 ㅇㅈ..ㅠㅠ

[익인4]

와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래서 취준생들한테는 뭐 하냐고 안 물어봄

[익인5]

ㄹㅇ 무소식이 무소식이다...

[익인6]

ㄹㅇ 그냥 날 찾지 말아주세요..

[익인7]

ㅁㅈ 내가 먼저 알려주기전까진 연락 안하는게 베스트임

[익인8]

마자..난 벌써 추석이 두렵다..

[익인9]

맞아 뜬금없이 잘 지내 ??? 뭐하고 지내 ??? 이렇게 궁금하다는 듯이 연락오는게 짜증남
걍 다 씹음 ..

[익인18]

22 의도 투명해서 부담 ㅋㅋㅋ큐ㅠㅠㅠㅠ

[글쓴이]

내말이 ㅋㅋㅋㅋ 내가 그 기분

[익인10]

와 나도 그래 주변에서는 관심 가져준다고 물어보는데 내가 딱히 한게없으니까 대답할때마다 예민해짐

[익인11]

ㄹㅇ 나도 취준중인데 자꾸 뭐하냐고 물어보니까 연락 자체가 싫어져서 인스타도 비활해버림

[익인12]

나랑 똑같가..

[익인13]

나도 개싫음

[익인14]

몇살이야?

[글쓴이]

26살 오ㅑ?

[익인15]

아진짜 요즘 잘지내냐는거에 답 못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6]

진짜 다 똑같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7]

마쟈.. 이러는 내가 싫지만 안물어봤으면 좋겠어

[익인19]

난 교회다니는에 일요일마다 청년모임에서 근황 얘기하는거 싫어..이젠 내 얼굴만 봐도 취준중이라 했지? 그럼 변한거 없겠네 이럼

[글쓴이]

나도ㅠ그런다? 나 본가에서 떨어져서 사는데 상태 파악한다구 몇개월 지나서야 갑자기 연락오드라?

[익인20]

나두 ㅋㅋㅋ쿠ㅜ

[익인21]

뭔 맘인지 알거같음 그리고 딱히 할 말도 없음 내 일상이 비슷하니까ㅠ

[익인22]

ㅇㅈ

[익인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

[익인24]

ㅠ ㅠ

[익인25]

ㅇㅈ 뭐 하겟냐 취준하지.. 취준땜에 심보 꼬인거 아는데 이런 생각밖에 안들어ㅋㅋㅋㅜ

[익인26]

나도 그랬음 뭔지 알아

[익인27]

ㅁㅈㅁㅈㅁㅈ

[익인28]

ㄹㅇ 이래서 친구도 안만나… 만나서 할 얘기가 추억팔이 또는 근황토크 뿐이라 ㅋㅋ 매번 물어보면 그냥.. 있지 뭐~ 이러거나 똑같지 뭐~ 대충 이렇게 말하면 걍 알아서 묻지 말아줘라

[익인9]

마즘 할 얘기가 부정적인 얘기 밖에 없어 ㅋㅋㅋㅋㅋ

[익인29]

취준은 아니고 재수중인데 ㄹㅇ 안 물어봤으면 답 하기 전에 속으로 한숨부터 쉼

[익인30]

나도 맨날 알바 공부만 하능거 알면서 요즘머해? 라고 물어보면 순간 욱함….ㅋ

[익인31]

근데 그럴때 인간관계 ㄹㅇ 싹 다 끊기지 않음..???

[익인31]

나도 취준생인데ㅠㅠ 대학 동기 사이 인간관계 때매 미치겠어,,,,
보통 취업하고 연락 이어가나…?

[글쓴이]

나 끊고 지내구 싶더라.. ㅠㅠ 취업하구 밥 한끼 사줄 것 같아 그동안 얀락 못했는데 미안하다구

[익인32]

ㅁㅈ ㅋㅋㅋ 요즘 뭐해?! 이게 넘 싫음

[익인33]

나도,, 앞으로 다가올 추석에 집에 아무도 안 왔으면 좋겠고 외할머니 집 가기 싫음,,ㅎ

[익인34]

인정 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이렇게 생각해줬음 좋겠음…

[익인35]

나도 뭔느낌인지 알아 ㅋㅋㅋ 그래서 놀고 먹는중이라고 한다